안전한 가을 등산을 위한 6가지 안전수칙
가을 등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때보다 등산을 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을 쉽고 만만한 대상으로 봐서는 안된다. 100m 높아질떼 미디 약 0.5도씩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심하면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고 감기에 걸리 위험이 항상 있는 것이 등산이다.
#1. 준비운동은 반드시 하도록 해야 한다. 등산사고중 심장 돌연사가 추락사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등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 체조 등으로 준비 운동을해서 등산 중 많이 사용하게 되는 신체 부위를 풀어주어야 한다. 우리 몸은 준비운동으로 모든 신체부위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어 활동을 하여도 몸에 무리를 하지 않도록 되어 신체의 이상이나 부상의 위험으로 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2. 등산장비를 잘 갖추어야 한다. 신발은 마찰력이 좋은 밑창이 있는 등산화가 좋다. 낙엽을 밟았거나 길이 미끄러워졌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몸을 지탱해준다. 하산할 때는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이 체중의 3배가 된다고 한다. 신발의 밑창의 탄력이 좋으며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여야 한다. 음료수, 초콜릿, 곶감, 건포도 등 소모된 에너지를 신속하게 보충할 수 있는 비상식량도 있어야 한다.
#3. 갈아입을 옷을 잘 챙겨야 한다. 산을 오를 때 정상이나 능선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몸에 무리를 가하게 된다. 이럴 때는 방풍이 되는 옷을 입어서 몸을 보호해야 한다. 산을 올라갈때는 몸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지만 산에서 내려올 때는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때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옷이 필요하다. 기능성 옷이라서 부피와 무게가 적게 나가니 반드시 필요한 옷을 준비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4. 페이스조절이 중요한 것은 무리를 하지 않아서 안전한 산행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산을 즐기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걸어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된다. 너무 급하게 오르면 땀이 많이 나 옷을 적시게 되면 감기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급하게 걸으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어 실족하거나 발목이 삐거나 넘어지는 경우를 당할 수 있다. 천천히 뚜벅뚜벅 걸어가면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몸에 무리를 하는 일이 없어 즐거운 등산이 될 것이다.
#5. 등산 상식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옷을 잘 챙겨입는 것이 중요하며 양말이나 장갑등 작은 부분도 중의해야 한다. 신발의 끈은 발목 부분을 잘 묶어야 하며 산행중에 풀리는 일이 없도록 잘 묶어야 한다. 길을 걸어갈 때에는 자갈이나 돌, 바위를 밟지 않고 나뭇가지를 잡지 않도록 해야한다. 스틱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스틱이 하중의 30%정도를 팔로 분산시켜 체력소모와 무릎의 부담을 줄여주고 몸의 균형도 잡아준다. 자갈길과 계곡 길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금연, 금주를 반드시 해야 한다. 산에서 몰래 버린 담배꽁초로 인하여 산불이 날 수도 있고 산행을 하면 우리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담배연기 또한 몸속에 깊이 들어가게 됨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인 라이타를 산에 가져가면 안된다. 산에서 마시는 술로 인하여 내려올 때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산할 때 집중력이 더 요구된다. 주위를 잘 보면서 천천히 몸에 무리를 가지 않는 속도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올때 균형을 잃기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