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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켜야 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눈병, 귓병 예방하자 본문
눈병과 귓병은 물놀이를 하고 난뒤 걸리는 사례가 많이 나타난다. 바꾸어 말하면 물놀이를 하면 눈병과 귓병이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와 같다. 수영을 하고 난뒤에는 맑은 물로 온몸과 눈과 손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눈이 이상하다고 비비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눈 속에 모래가 있는 것처럼 까칠까칠한 이물감을 느끼거나 가령움이 심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아폴로눈병이므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옥도제 안약과 향생제 점안약을 써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급적 병원에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옥도제란 약제로 쓰는 요오드 염류를 통틀어 하는 말이다.
아폴로눈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의 급성 출혈성 염증으로 결막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흰자 부분인 구결막과 윗눈꺼품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결막부위가 엔테로 바이러스 제70형이나 콕사키 바이러스A24형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을 급성 출혈결막염이라고 하고 이 눈병이 많이 휴행하기 시작한 시기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시기와 일치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폴로 눈병이다. 증상으로는 통증, 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물흘림이 있고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여포, 눈꺼풀 종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물놀이를 할 때 잘 걸리는 귓병에 외이도염이 있다. 어린이나 젊은이가 귀지가 있는 채로 물에 들어가면 귀지가 물에 의해 불어나 귓속의 연한 피부조직을 작극해서 염증을 이르켜서 발생하게 된다. 심한 통증으로 수면장애와 식사곤란가지 겪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 귀지를 제거하도록 해야 한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로 길이는 약 25mm정도 되는 관의 형태로 되어 있다. S자 모양으로 굴곡이 져있으며 귓바퀴 쪽 1/3은 귓바퀴의 연골이 이어져 연골로 되어 있고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귀지샘 등이 발달된 두꺼운 피부로 덮여있고 고막 쪽 2/3는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가 얇다.
여름철에는 햇볕에 신체가 노출이 되어 햇볕에 타기가 쉽다. 이런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하고 칼라미로숀을 발라주도록 한다. 뜨거운 물에 의해 우리몸이 데었을 때에는 즉시 찬물로 식히고 얼음찜질을 하여야 한다. 이때 얼을을 직접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상을 입은 직후 몇 시간 동안 효과적인 냉각을 할 경우 통증을 줄일 수 있고 멸균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섭씨 12도 정도로 냉각시켜 화상부위에 대면 좋다.옷을 입고 덴 경우 심한 화상일 경우에는 옷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식히며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하여야 치료가 용이하다. 심한 화상이 아니라면 화상 부위에 입었던 옷을 바로 벗겨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