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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새우의 효능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6. 7. 20. 07:00

개인적으로 새우를 매우 좋아한다. 생것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먹기도 하는데 고소한 맛에 자주 새우를 먹는거 같다. 새우는 9월부터 12월까지가 재철이다. 본격적으로 새우가 잡히기까지는 2~3달 정도를 더 기다려야 되는 지금이다. 새우에 대한 글을 찾아보니 새우는 꼬리에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보통 새우를 먹을때 몸통만 먹고 꼬리끝은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꼬리까지 다 씹어먹어야 할거 같다.

 

 

새우는 몸통이 투명하고 윤기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껍질은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좋다. 수입산 새우와 국내산 새우를 구별하는 방법을 살펴보니 국내산 새우는 몸이 연한 미색을 띄며 갈색 세로줄 무늬가 있다. 반면 수입산 새우는 몸통빛이 짙은 녹색을 띄며 검은줄무늬가 있다.

 

 

어떤 음식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싱싱한 음식을 먹으려면 잡는 즉시 먹는 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음식을 바로바로 먹을 수 없으니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보아야 한다. 새우의 경우 깨끗이 손질한 다음 냉동 보관하면 되는데 한달을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 손질하는 방법은 등쪽 두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내장을 빼낸 다음 옅은 소금물에 새우를 넣고 흔들어서 씻으면 된다.

 

 

새우는 보통 찜으로 해먹거나 구이, 튀김으로 먹고 새우젓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새우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아욱이 있다. 새우에는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편인데 아욱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보통 아욱국을 끓일때 새우를 넣으면 좋다. 새우는 고단백음식인 동시에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많이들 권하는 음식이다. 새우를 적당하게 섭취해주면 고혈압을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시킨다. 새우에는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가있어 고혈압과 성장 발육에 좋다. 또한 새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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