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블로그
자초 효능, 해독작용과 혈액순환, 항균작용을 하는 자초 본문
자초는 성인병에 많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천연 립밤을 만들때 자주빛 색상을 만들어 줄때 자초오일을 첨가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립밤은 입술에 영양을 주는 화장품이다. 자초는 지치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로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라나는 식물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염료로 사용하였으며 색상이 좋아 지초, 자초, 자근 등으로 불리며 이들의 뿌리를 자초라고 불린다고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자색은 권위를 상징하고 높은 신분의 사람들이 입는 옷에 사용되어 왔다. 자초는 주로 달여 먹거나 약탕에 넣어 음용하며 술에 참사하여 먹기도 한다. 과실주로 이용하기도 한다.
자초는 강력한 해독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알코올 중독, 니코틴중독, 중금속중독 등과 같은 중독증상이 있을때 복용을 하게되면 빠른 해독작용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자초는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평소 조그마한 소리에도 놀라거나 예민한 사람들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이 복용하게 되면 심장이 튼튼해 지는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초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 몸에 열이 나는 것을 낮추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원기 회복과 입맛을 돋우어주는데에도 활용된다.
자초는 항균 및 항염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고 염증성 여드름이나 무좀, 아토피 등의 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얄려져 내려오고 있다. 중국과 북한에서는 자초를 백혈병 예방 및 치료제로 사용한다고 하며 자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화농성 염증 대장균을 억제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자초는 다섯가지 황달을 낫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배가 붓거나 불룩하게 된 것을 내려준다고 한다. 악창, 버짐, 주사비 등에 좋으며 어린이의 홍역과 마마에는 바드시 쓰는 약재였다.
자초에는 독성이 없다고 알려져 오고 있지만 자초를 투여한 생쥐가 체중감소와 사망한 결과가 보고된 사례가 있고 자초의 뿌리를 갈아 분말을 만들어 토끼에게 섭취시킨 결과 요단백이 생겼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기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자초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는 약초로 평소 아랫배가 차거나 손발이 찬 사람들은 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