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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폴리페놀 효과와 효능 확인하고 섭취방법 알아보세요 본문
커피 속에는 내장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 심장건강에 좋은 폴리페놀이 와인의 3배, 홍차의 9배가 들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생두와 로스팅 방법에 따라 커피 맛과 항산화 효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커피 성분과 로스팅 과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커피는 폴리페놀, 카페인, 나이아신, 마그네슘 등 여러 성분이 들어 있는 복합물인데 로스팅 과정에서 온도에 따라 커피 생두 대비 약 90%까지 소실될 수 있다고 한다.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고원지대로 에티오피아의 한 목동이 빨간색 열매를 먹고 잠도 안 자고 밤새 뛰어노는 걸 보고 따라 먹었더니 기분이 좋아지고 각성이 됐다고 한다. 터피는 졸음을 쫓는 효과 덕에 수도승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우리나라에는 고종이 1896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며 커피를 마시면서부터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이자 아라비카 커피의 본고장으로 '커피의 고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상급으로 여겨지는 프리미엄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원두는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하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있는 나라고 1935년 이탈리아가 침공하였으나 1944년 영-에티오피아 협정으로 완전 해방되었다. 1987년 9월 12일 에티오피아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을 수립하였고, 1995년 총선을 통해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이 출범하였다.
카페인은 커피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뇨작용, 체내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는 탓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커피 3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는 커피 속에 함유된 풀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이며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는다. 이중 비교적 널리 알려진 것은 녹차에 든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와 양파의 쿼세틴 등이다. 과일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와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도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노출도어 손상되는 DNA의 보호나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은 항암작용과 함께 심장질환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