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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 본문
오십견은 어께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뚜럿한 원인이 없이 발병하며, 흔히 50대 전후의 연령층에서 발병하여 오십견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가진 30대들에게도 질환이 나타나면서 삼십견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증상이 야간통이 심해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야간통이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오십견, 류마티스관절염, 석회화건염 등 근관질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수면 자세와 관련이 있다. 주로 앉거나 서 있는 낮에는 중력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나 밤에는 누운 자세에서는 관절 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이 쉽게 자극되고 통증도 심해진다.
체내에 수분량이 부족해지는 경우에도 야간통이 생길 수 있다. 수면 중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군 300~400mL의 땀이 배출되는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땀의 양이 2배 가량 증가한다. 관절 사이에는 활액이 가득 차 있어 완충작용을 하는데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면 전해질과 체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활액에 도 악영향으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야간통이 악화되는 것이다.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연령충의 폭이 넓어지면서 관절염 예방과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적적한 근육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