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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을 알아보자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0. 27. 23:30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많은 양의 음식을 입에 넣고 대충 씹어 빨리 빨리 목으로 넘긴다. 충분히 씹혀지지 않은 다량의 음식물이 위로 내려가면 이 음식들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가 무리를 하게 되어 위 건강이 좋지 않게 된다. 5분 내외로 식사를 끝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으며 이러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사 시간은 적어도 20분 이상이 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적게 천천히 입으로 가져가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식사 직전이나 식사 중 물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하여야 하는 일이다. 물은 공복에 틈틈히 마시는 것이 위건강에 좋으며, 식사 중 물을 많이 먹게 되면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위산이 희석이 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가 기능적인 부담을 갖게 된다.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입에서는 즐겁지만 위에는 많은 자극을 주어 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배로 엄청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 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우리 한국인의 음식에서 가장 발달한 음식이 발효식품이라고 한다. 소금으로 절여서 발효시킨 음식이 많아 이를 즐기는 한국인들은 고혈압의 위험에 항상 가까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금을 줄이자.

 

 

과식은 위를 과로시키는 것이다. 한번에 소화해낼 수 있는 음식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보다 과하게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위는 당연히 많은 무리를 하게 된다. 과식으로 인한 위의 건강을 해치는 이야기는 예로부터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동물들 중에 장수하는 동물은 위가 가득 차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적당량을 섭취한다고 한다.

 

 

밤에 먹는 야식은 위에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야식 후 완전히 소화가 되기전에 잠자리에 들게 된다. 잠을 자면서 우리 몸의 신체 기관들도 같이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데 야식을 먹게되면 위는 한시도 쉬지 못하고 혹사를 당하는 셈이된다. 야식은 잠들기 전 최소한 2시간 전에 먹어 위도 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저녁 식사후에는 가능하며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간단한 간식 정도도 가급적이면 피할 수 있는 것이 좋다.

 

 

흡연은 흔히 폐에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위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흡연 시 담배연기에 포함된 유해성분들이 폐 뿐만 아니라 위로도 들어가기 때문이다. 담배의 휴해성분들이 위를 자극하여 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음주 또한 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과량의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 점막을 자극해 손상시키고 위 출혈을 일으켜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위를 생각한다면 음주량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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