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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증상과 예방법 본문
위암은 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위암이라고 한다. 위는 섭취한 음식물을 임시 저장하면서 장으로 천천히 전달하는 저장고 기능과 위액을 분비하여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분해하여 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기 쉽도록 만드는 소화기능을 한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위선암 외에도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비상피성 조직에서 유해하는 악성 종양인 육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있다.
위암의 위험요인은 질환요인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헬리코박터 파일로균 감염, 생활 요인으로 탄 음식,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 흡연을 하는 사람, 기타 요인으로 과거에 위의 일부 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 위암의 가족력, 유전 요인보다는 가족의 색생활이 비슷하여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식생활 개선하기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하기, 짠 음식, 탄 고기나 생선 먹지 않기, 생활 습관 관리하기에는 금연하기, 정기적인 검진 받기로 위내시경검사 정기적으로 받기, 만성위축성 위염 등 위암 관련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검진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위암의 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위암만의 특별한 증상이 없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 속 쓰림, 메스거움인 오심, 구토, 체중감소, 복통,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피가 섞인 구토물인 토혈, 흑색변, 어지러움,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린 증상은 위암 뿐만 아니라 위염이나 위궤양일 때도 있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암검진을 위하여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 또는 위장조영촬영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균은 우리나라 사람의 50~60% 정도가 감염되어 있을 만큼 매우 흔하게 자리잡고 있다. 헬리코박터 균이 위암 발생을 높이지만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위암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뚜렷한 예방법도 없다. 현재 헬리코박터균 치료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밀프종 환자의 일부에게 권고하며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근거 부족으로 헬리코박터 균에 대한 제균치료를 권하지는 않하고 있다.
국민 암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초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