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 높이는 콩 먹는 방법

콩은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효능으로는 골밀도 증강, 유방암 발병률 감소, 혈관 보호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콩을 재배하였으며 세계적인 식품으로 1,000여 가지의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농작물 중에서 최고이며 아미노산의 종류도 육류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한다. 콩에는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있고 A와 D도 들어 있으나 비타민 C는 거의 업다. 콩나물로 재배하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으로 바뀐다.

 

 

콩 먹는 방법에 따라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다. 콩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압력조리 시 가장 많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따라서 콩의 건강 효과를 크게 누리기 위해서는 콩 먹는 방법이 중요한데 콩을 볶아 가루를 내서 여러 요리에 활용하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폐경기의 여성의 안면홍조주와 골다공증 같은 증상을 완화하며 항암 효과도 낸다고 한다. 이소를라본은 콩을 볶았을 때 특히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것은 볶았을 경우이며 압력조리한 콩, 삶은 콩, 찐 콩의 순서로 이소플라본 함량이 나타났다. 볶은 콩과 압력조리한 콩의 경우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그 외는 많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의 항암 효과를 살펴보는 세포실험에서는 볶은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이 유방암세포 증식 억제에 가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은 물, 온도, 조리 시간 등에 따라 구성 물질 비율이 변하는데 볶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