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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발병원인과 췌장암 초기 증상과 진단법 확인하세요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1. 7. 23:30

췌장암은 악성종량이 췌장에 생기면 췌장암이다. 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며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이다. 위의 뒤쪽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비장과 인접해 있다. 췌장은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보내는 외분비 기능과 함께 호르몬을 혈관 내로 방출하는 내분비 기능도 있다. 웨장 세포들은 췌섬 또는 랑게르한스섬이라고 불리는데 혈당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혈액 속으로 분비하며 우리 몸이 음식물을 통해 얻게 되는 에너지의 소비와 저장에 도움을 준다. 90%이상이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췌관 선암을 말한다.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발암 물질로 알려진 것은 담배이다. 흡연의 췌장암 상대 위험도는 2~5배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췌장암이 선진국에서 높은 것을 고려할 때 음식물 중 지방과 육류의 소비가 췌장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과일, 채소, 식이 섬유소, 비타민 C등이 췌장암 발생에 대한 억제 효과과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담배, 열량이 많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의 과다섭취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뇨병, 유전적 소인, 술, 만성 췌장염, 베타나프틸아민과 벤지단 같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 등에 많이 발생한다.

 

당뇨와 췌장암과의 관련은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췌장암에 의한 이차적인 내분비 기능 장애가 당뇨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5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췌장암을 진단받기 전 2년 사이에 당뇨병이 흔히 발생하고 췌장암 환자가 수술을 통해 췌장암을 제거한 후 3개월 내에 당뇨병이 호전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거나 55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가족력이 없는데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췌장암의 위험요인으로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한다. 생활요인에 흡연, 과음, 붉은 고기, 육가공품 섭취, 질병요인에 비만, 췌장암 환자의 30%는 당뇨병 환자이며, 만성 췌장염 등이 있다. 기타요인으로 유전, 유해화학물질, 농약, 유기염로, 금속세정제 등이 있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운 담배 연기도 피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야 한다. 붉은 고기, 육가공품의 섭취 줄이기, 췌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기,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한 식생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진료받기, 금주하기, 화학물질을 접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보호장비를 착용하기 등이 있다.

 

췌장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부 통증은 췌장암 환자의 90%에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증상이 애매하여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황달은 췌장머리에 생긴 종양이 담즙의 흐름을 막아 생기는 것으로 췌장머리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80%에서 나타난다. 췌장액의 분비가 감소하여 흡수장애가 오거나 음식물 섭취가 저하되어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할 수 있다. 식욕 감토는 약 80%이상의 환자에게 나타난다. 오심, 구토는 심한 복통후에 거의 반사적으로 발생한다. 그외에 당뇨병 증상, 췌장염 증상, 대변과 배변습관의 변화, 전신쇠약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췌장암의 진단은 복부 깊숙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는 췌장의 암은 초기 중상이 거의 없는 데다 있다 해도 다른 소화기계 장애의 증상들과 뚜럿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임상적 증상이 위나 간에 질환이 있는 경우와 비슷하므로 이들과 감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췌장암 진단에는 다양한 검사방법이 있다.

 

암이 진행된 정도 혹은 단계를 병기라고 한다. 1기는 암이 췌장에만 국한되어 있고 전이가 없는 경우를 말하며, 2기는 암이 주변장기를 침범하고 있으나 주요 동맥 혈관 침범이 없는 경우, 3기는 주요 동맥 혈관을 침범하여 국소적으로 진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4기는 폐, 목막, 간 등 먼 장기로까지 전이한 경우를 말한다.

 

국민 암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초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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