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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적절한 식사법 확인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1. 26. 23:30

암의 예방과 암의 치료와 더불어 이번에는 어떤 식사를 하는 것이 암에 좋은지도 알아보자. 암 치료에 좋은 식사와 암 예방에 좋은 식사는 다르다고 의사들이 말하고 있다. 암 치료 중에는 고기를 반드시 먹어야 하며, 나물만 먹으면 영양실조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암 치료 식사, 암 예방 식사, 암 치료 후 관리 식사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암에 좋은 식사라고 할 때의 식사는 암을 예방하는 식사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암 치료 중에는 이러한 식사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암 치료 단계에 따라 식사법이 다른 이유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암 치료 중 식사는 예방, 관리 식사와 다른 점이 많다. 암 세포가 자라면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식욕을 저하시킨다. 또한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으로 음식 맛, 냄새에 민감해지고 메스꺼움을 곧잘 느껴 철분이 많거나 냄새가 강한 고단백, 고열량 식사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사이토카인은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이다. 펩타이드 중 하나이다. 물에 약간 녹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학적 신호는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과 유사하다. 많은 종류의 세포에서 방출되며 선천성 면역반응 및 적응 면역반응 모두에서 특히 중요하다. 사이토카인이 면역체계에서 중심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각 사이토카인은 증세가 특이한 세포 표면의 수용기에 붙어있으며, 분자 신호물질을 강화하여 호르몬과 같이 세포 내의 신호를 다음 단계로 전달하고 세포기능을 바꾼다.

 

 

대부분의 면역기능은 한가지 사이토카인이 아니라 여러가지 조정자가 조합되어야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상이토카인의 조합은 엄가제 효과, 억제효과, 협력적인 상승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른 사이토카인의 영향과 더불어 사이토카인의 효과는 호르몬과 사이토카인 수용체 길항작용에 의해 억제하거나 촉진될 수 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감염병, 조혈기능, 조직회복, 세포의 발전 및 성장에 중요한 기능을 하며, 항원에 대해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고 외부의 침입에 대해서 인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한다.

 

 

단백질 섭취가 줄어들면 단백질로 이루어진 백혈구, 항체가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 유지가 어렵게 된다. 총섭취 열량이 줄어들면 전상세포의 활동이 잘 안 되어 체력이 떨어진다. 암 환자는 몸속 면역세포들이 암 세포와 싸우는 상태라 건강한 사라보다 대사량이 높은 편이어서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 소비가 많아 건강할 때 보다 1.5배는 잘 먹어야 한다고 한다.

 

 

암 치료 중에는 단백질과 열량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붉은 고기는 찜과 국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흰 쌀밥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유발하고 영샹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입맛이 없어 섭취 음식량이 적으면 열량을 압축해 먹는 것이 좋다. 열량이 높은 음식에는 바나나, 호두, 아몬드, 꿀, 잼을 바른 식빵, 마요네즈, 생크림 등이 있다.

 

 

암 치료 후의 식사는 체중이 치료 전에 비해 줄었다면 당분간 고열량식을 유지해야 한다. 위암절제 수술을 했다면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렵기 때문에 식사를 세끼에서 다섯끼 정도로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으며, 식도암 절제 수술을 했다면 위산이 역류하기 쉽다, 저녁의 과식을 피하고 먹고 난 뒤 조금 걸어다니는 것이 좋다.

 

 

암이 없는 상태인 암의 예방에는 잡곡밥과 채소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뿌리 채소보다 잎 채소가 좋다. 감자나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보다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나 푸른 잎 채소가 항암 효과가 크다고 한다. 포도나 토마토 같은 과일도 좋다. 닭가슴살, 콩 등 가금류나 콩류를 가까이 하고 직화 스테이크나 훈제 햄은 피한다. 굽거나 훈제할 때 고기가 타면서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미각의 변화가 있을 때는 조리 전 과일즙, 와인, 맛술로 양념하면 맛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곁들이는 음료는 새콤한 맛이 나면 좋다. 레몬에이드, 매실주스, 식초 음료가 좋다. 식욕이 부진할 때는 환자가 선호하는 별미식을 준비하며 꿀, 마요네즈, 잼등을 이용하여 영양과 열량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 메스꺼움이 느껴 질 때는 차가운 음식이 먹기 쉽다. 기름진 음식, 냄새가 심한 음식은 피한다. 토스트, 므래커 같은 마른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국민 암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초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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