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의 효능, 자양강장제로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

잣은 예로부터 불로장생, 신선이 주는 선물이라고 할 만큼 풍부한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추고 있는 식재료이다.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으로 널리 사랑을 받아오는 식품이다. 보관을 할때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냉동보관도 가능하다.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쓰이며 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잣은 맛이 고소한 반면 열량이 높아 비만한 경우에는 주의해서 먹도록 한다.

 

 

두뇌발달에 효능이 많다고 전해져오는데 뇌세포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두뇌발달과 성장발육에 효과적이라고 하며 고지방 영양식품으로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체력을 증진시켜주는데 효능이 높다고 한다. 잣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우리몸 속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갱년기의 여성들이나 골다공증에 좋다고 하니 평소 꾸준하게 섭취하여 우리몸의 뼈를 보호하자.

 

 

잣은 기침감기에 좋은데 잣이 기침을 멎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기침이 심하게 되면 기관지의 기능이 떨어져 우리몸을 피곤하게 하는데 평소에도 잣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래가 나오지 않는 이른바 마른 기침을 하는 사람이 복요을 하면 폐의 기능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기침을 멈추게 한다.

 

 

잣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이 있으며 이중 리놀산은 혈압을 내려주는데 효능이 높아 고혈압으로 고생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고 한다. 잣은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어지럼증을 겪는 임산부, 빈혈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한다. 잣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좋은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 준다.

 

 

잣 속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일어나게 해주고 장 속의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노인성변비에 장의 유동운동을 촉진시키면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피부탄력을 향상시켜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여 미용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