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기름효능, 면역력을 높여주고 소화기와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산초는 잎을 따서 생으로 사용하거나 열매껍질을 벗겨 말린 후 달이거나 농축해서 사용한다. 열매는 완전히 익기 전인 여름에 수확해 말려서 사용하며 조선 후기 음식 조리서인 [음식다미방]을 보면 산초를 전초라고 소개하고 있다. 처음에는 [초]라고 불리다가 후추가 들어온 후에는 천초로 쓰였는데 고추가 보급된 후에는 산초라고 불렀다고 한다.

 

 

산초 열매는 소화불량, 식체, 위하수, 위확장, 구토, 이질, 설사, 신경쇠약, 기침, 회충 구제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하며 요리에는 후추와 비슷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후추보다 톡 쏘는 맛이 강하고 나무 향도 강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어탕에 넣어 먹으면 미꾸라지의 비린대와 찬 성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국 북방요리는 산초의 사용으로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전하였으며 갑각류, 육류, 가금류 요리에 사용한다. 산초 가루는 열매를 말린 후 구워서 갈아야 풍미가 증가한다.

 

 

산초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우리몸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능이 높다고 하는데 예로부터 기관지 질환으로 불현함을 겪을때 사용되어왔다. 기관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개선에 효과적이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에도 효능이 많다고 한다. 면역력이 높아 자궁경부암, 대장암, 췌장암 등 항암 활성 작용을 한다는 연구가 있다.산초열매는 눈이 피로하거나 충혈이 되었을 때 섭취하면 눈이 맑아지고 꾸준히 섭위하면 시력이 회복된다고 한다.

 

 

산초기름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속이 차가워져서 생길 수 있는 배탈, 소화기 장애 등을 치료하여 소화가 잘안되는 것을 도와 소화가 잘 되도록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산초에는 산쇼올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매운맛을 내며 강력한 살균, 해독 작용이 있어 이질로 인한 설사를 완화하며 기생충인 회충 등의 구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초 열매 껍질에는 게라니올 리모넨 성분은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초의 잎과 열매를 물로 달여서 섭취를 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진정작용이 일어나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준다고 한다. 산초의 매운 맛은 특유의 향으로 인해 입맛이 떨어질때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따뜻한 성질의 산초기름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산초기름은 화상을 입어 상처가 났을때 화상 입은 곳에 산초기름을 바르면 진물이 멈추고 새살이 돋아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