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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막는 혈관벽 두께 관리법 본문
심장 질환 막는 혈관벽 두께 관리법을 살펴보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보자. 최근 장마철 습기와 함께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견디기 어려운 여름철 더위는 심장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무더위는 혈관 팽창으로 인한 혈액순환 속도를 빠르게 해 땀을 많이 흘리게 한다. 땀이 발산되면 체온이 낮아지고 혈관은 확장되어 혈압이 낮아지게 된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낮아지게 되는 데 이는 위험을 넘어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인도 무더위로 장시간 고온에 노출될 경우 세포막 파괴와 열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의 부담이 증가해 위험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심장질환의 가장 큰 적이다. 특히 여름철 열대야에 잠을 설치게 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지난 2016년 국제심장학회지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4시간 미만인 경우 하루 4~8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36%높았다.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준다. 5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있는 사람은 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여야 한다.
혈관 질환은 혈관이 노화하면서 발생한다. 혈관이 노화한다는 의미는 크게 세가지를 들 수 있은데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 혈관 내벽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뭉친 동맥경화반이 생기는 것, 고혈압 등으로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어 혈관이 탄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혈관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 혈관 건강의 핵심으로 혈관벽 두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혈관벽 두께란 혈관의 가장 안쪽의 내막과 가장 바깥쪽 외막 사이의 중간막의 두께를 말하는데 한국인의 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이 경동맥의 경우 두께가 0.6~0.7mm가 정상이다.
심장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경동맥 혈관벽에 주목해야 한다.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이면 급성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2배 증가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은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경동맥 혈관벽 두께에 주목해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혈관벽 두께를 감소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이를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해 왔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이 딱딱해져 작은 변화에도 쉽게 막히거나 터져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혈관벽 두께가 0.1mm 두꺼워질수록 5년 후 치매 발병 위험이 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주된 원인은 나이가 드는 것이다. 중간막은 근육세포, 탄력, 섬유, 콜라겐 등으로 구성되어 심장에서 혈액이 뿜어져 나올 때 생기는 압력을 견디는 역할을 한다. 중간막의 근육세포가 노화되면서 크기가 과도하게 커지면 혈관벽 자체가 두꺼워진다. 노화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준다. 높은 혈압이나 스트레스, 담배 속 발암물질로 인해 혈관 내벽 조직에 상처가 생기면 느슨해진 조직 틈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텔로이 쌓이면서 혈관벽이 점차 두꺼워진다.
최근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는 3년간 연구 끝에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추출물 섭취로 두꺼워진 혈관벽 두께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프랑스 아비뇽 지역의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항산화 효과가 높다. 특히 유기농 재배번으로 생산된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항산화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의 함량이 7배 이상 높다. SOD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다.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은 당뇨의 신장섬유화를 방지, 심근세포 사멸방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보호, DNA손상방지, 종양 억제 등의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목으로 올라가는 혈관인데 두께가 1mm를 넘으면 동맥경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매우높은며 항상 혈관건강 관리가 시급한 상태이다. 혈관이 노화되면 탄력이 없어지고 혈액 속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심장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가 생기는 것이다.
과거 동맥경화는 코레스테롤과 큰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 피자나 치킨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음식에 함유된 지방이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두껍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연방정부 식잔지침자문위원회는 음식에 포함된 콜레스테롤과 혈액 속 콜레스테롤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혈관벽 두께를 관리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과일 등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조기검진으로 자신의 혈관벽 두께를 알아두어야 한다. 검진은 혈관 초음파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은 혈관을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자체를 부드럽게 만들어 혈관벽이 두꺼워 지는 것을 막는다.
혈관벽이 두꺼워지게 만드는 것은 활성산소다. 활성산소가 발생하면 혈관은 탄력을 잃고 약해진다. 우리 몸은 약해재고 손상 받은 혈관 부위에 혈액 속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는데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두꺼워진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조기검진으로 자신의 혈관벽 두께를 알아야 한다. 혈관벽 두께는 혈관 초음파를 통해 심장에서 목으로 올라는 혈관인 경동백을 관찰해 알 수 있다. 혈관벽 두께가 0.12mm를 넘으면 연령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동맥경화로 진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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