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블로그
여름질병 중 폭염으로 인해 주의해야할 질병 확인하세요 본문
여름질병 중 폭염 속에서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심장질환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땀 분비가 늘어나 열을 더 많이 발산하게 된다. 폭염이 지속되면 확장된 혈관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진다. 여기에 땀을 과도하게 흘리게 되면 혈압이 더 떨어져 저혈압이 생긴다. 저혈압이 되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혈전이 더 많이 생기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때 심장 박동 수가 빠라지는데 이 과정에서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이 관정에서 심장에 무리가 가게된다. 심장이 조이는 듯한 증상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허헐성 심장 질환이 발생활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허혈성 심장 질환은 급성 심정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서늘한 장소에서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어지럼증 등이 추가로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요로결석도 무더위 속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한 중 하나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몸속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 소변 양이 줄고 농축되어 결정이 쉽게 만들어진다. 주로 30, 40대에서 발생하고 여름철 환자가 겨울철에 비해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요로결석에 피해야 할 음식 >
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구토와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방치하면 콩팥이 부어 기능이 떨어지기도 하고, 아예 기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결석이 의심되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루 소변량이 최소 2L가 되도록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고 당콩, 시금치, 초콜릿 같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냉방병은 무더위 속 단골 질병이다. 실내외 온도차에 제데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청결하지 않은 에어컨에서 아온 레이오넬라균에 감염돼 발병하기도 하다. 레지오넬라균은 불결한 냉방장치의 냉각수에 서식하다가 냉방장치를 가동하며 뿜어져 나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2~12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폭염 시기 만성질환자들은 각별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압 변동 폭이 커져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거르는 대신에 시원한으료수나 아이스킘 빙수 등 찬 음식을 먹게되면 혈당 조절과 영양상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탈수로 인해 혈액 농도가 진해져 혈당 수치가 높아지기 쉽다. 발가락이 썩거나 발의 일부에 궤양이 생기는 당뇨합병증인 족부괴저증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므로 발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혈액순환을 초진하는 발 운동을 하면 좋다.
폭염 속 건강관리법은 탈수 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야 하며, 카페인이 든 음료와 술은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일으키므로 삼가야 하다. 당뇨환자는 청량음료보다 냉수나 보리차를 마셔야 한다. 체온 조절을 위해 적정 실내온도 26도를 유지하며 갑자기 냉수를 끼얹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는 삼가야 한다.
정오에서 오후 5시까지는 무리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외출 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려야 한다. 응급상황시에는 흉통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30분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하며, 주변 사람과 가족들에게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과 신체 변화에 대해 미리 알려놓아야 한다.
'건강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립선암 급증! 전립선암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0) | 2018.10.12 |
---|---|
혈중 AsAGP측정으로 간섬유화 조기 진단해 간경변증, 간암 예측 (0) | 2018.10.10 |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내장지방 비만 꼭 확인하세요 (0) | 2018.07.28 |
효과적인 골반 교정 스트레칭 방법 (0) | 2018.07.26 |
심장 질환 막는 혈관벽 두께 관리법 (0) | 2018.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