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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여 혈관 플라크를 예방하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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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여 혈관 플라크를 예방하자.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1. 9. 23:30

'플라크'라고 하면 치아나 잇몸에 생기는 박테리아, 침, 음식 찌꺼기 등으로 이뤄진 물질을 떠올리게 된다. 치아 플라크가 굳은면 치석이 된다. 그런데 프라크는 치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며 몸속에 있는 혈관에도 플라크가 생긴다. 혈관 속 플라크는 수십년간 꾸준히 쌓여 죽상동맥경화를 일으키므로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20~30대 때 부터 관리해야 우리몸을 보호할 수 있다.

 

 

플라크는 콜레스테롤의 무덤과 같다. 현관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생기는 게 플라크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혈관, 혈액은 플라크가 잘 쌓이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손상된 내피세포 틈으로 혈액 속을 흐르는 콜레스테롤이 달라붙는다.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는 이유는 흡연, 폭음, 고혈압, 운동 부족, 비만, 질병,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 혈액 속을 흐르는 LDL콜레스테롤은 입자가 작고 단단해 내피세포 틈 속으로 들어가 곧잘 쌓여 플라크가 된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이를 없애려 백혈구가 달라붙는다. 그러나 백혈구도 한계가 있다. 콜레스테롤을 먹던 백혈구는 결국 터져서 죽고 백혈구도 한계가 있어 콜레스테롤을 먹던 백혈구는 결국 터져서 죽고 백혈구 시체가 계속 쌓이면서 혈관을 형성하는 핵심세포인 혈관 근육세포가 섬유질로 변해 쌓인 곳을 감싸면서 플라크가 점차 커진다. 처음에는 혈관 속에 조그맣게 보이지만 이를 방치하면 혈관을 막는 죽상동백경화가 된다.

 

 

죽상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다. 자연히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혈관이 아예 막히면 해당 조직에 산소, 영양공급이 어려워진다. 혈관이 막히는 부위에 따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발병해 치면적이 된다. 이런 질환을 피하려면 젊을 때 부터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죽상동맥경화는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며 치매처럼 오랫동안 서서히 나쁜 상태가 진행된 뒤에야 발견된다.

 

 

죽상동맥경화는 어릴 때 부터 시작되어 노하와 함께 수년에서 수십년을 거쳐 진행된다. 초기 원인인 플라크는 20~30대 때부터 혈관 속에 서서히 만들어지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리 관리해야 할 중요성을 모르고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플라크가 쌓일 때 생기는증상을 일반인이 알아차리긴 힘들어 혈관이 많이 좁아진 뒤에야 가슴, 다리 통증 등이 나타난다. 때문에 평소 혈관 속에 플라크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 속에 플라크가 쌓이지 않게 해 죽상 동맥경화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20대 때부터 콜레스테롤 관리, 혈관 내피세포에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플라크는 LDL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으면서 시작된다. 따라서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LDL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130mg/dL 미만이다. 20대부터는 1~2년에 한번 혈액검사로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높다면 곧바로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선천적으로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만들어지는 체질도 있다.

 

 

생활습관 교정기간은 최소 3개월 이상으로 수치가 낮아지지 않으면 병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교정으로는 기름 많은 고기 부위, 옥수수 기름으로 튀긴 음식, 빵, 떡 등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피하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한다.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혈관 내피세포 손상을 막으려면 금연, 금주가 기본이다. 혈당이 높아도 내피세포가 잘 손상되므로 폭식이나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폭음과 스트레스가 현관 내피세포를 손상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죽상동맥경화 예방을 위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해야 하지만 특히 주의할 사람은 폐경기 여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환자는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폐경기 여성이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면 자신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상보다 높다면 낮춰야 한다. 금연, 금주 및 운동, 탄수화물, 기름진 고기를 적게 먹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필요하다면 건강식품 등도 활용하고 약물치료도 겸하는 것도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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