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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다가 화장실에 자주 가는 이유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1. 20. 23:30

잠을 자는 동안에도 콩팥인 신장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생성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깰 정도라면 원인을 꼴 알아야 한다. 대표 원인 중에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8가지 원인을 확인해 보자. 콩팥은 배의 등쪽에 쌍으로 존재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정상인에서 하루에 콩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은 무려 180L에 이르지만 대부분은 재흡수되고 실제로 배설되는 소변량은 1~2L에 불과하다. 이는 인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들은 재흡수가 되고 배설이 필요한 물질은 소변으로 만들어진다.

 

 

특정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경우, 나이가 들면 항 이뇨 호르몬의 수치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 수치가 낮으면 물 흡수 및 배출의 제어가 어려워져 소변 양이 늘어나게 된다. 항 이뇨 호르몬은 보통 40대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고 60~70대에 큰 변화가 감지된다. 항이뇨호르몬은 시상하부에서 만들어지고 뇌하수체 후엽에서 저장 분비되는 펩티드호르몬이다.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하거나 혈관을 수축시키는 기능을 한다. 사보프레신이라고도 한다.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를 촉진시켜 농도가 높은 오줌을 만들거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기능을 하는 호르몬이다.

 

 

잠들기 전에 물을 마셨는 경우, 소변 때문에 잠을 깨는 명백한 이유는 잠들기 전 마신 물이다. 깊은 잠을 자고 싶다면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수분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물은 우리몸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어 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미네랄은 음식이나 보충제뿐만 아니라 물을 통해서도 보충된다. 정제수가 아닌 물에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칼륨 등 신체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들어있다. 물 속 미네랄은 이온화되어 있더 종합영양제 속 인공 합성 미네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고 한다.

 

 

감염 질환이 있는 경우,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고 소변 횟수가 늘어나는 질환인 요로 감염증이 있다면 배뇨 현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요로 감염증이 있다면 특히 새벽 시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발열 증상의 원인으로 감염성 질환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는 감기,뇌막염, 수족구병, 홍역, 풍진, 대상포진, 뎅기열, 바이러스성간염, 에이즈 등이 있고, 세균에 의한 것에는 폐렴, 장염, 요로계감염, 결핵,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비감염성 질환에는 뇌경색, 심근경색, 폐색전증, 간암, 백혈병, 림프종,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즘, 베체트병, 염증성 대장염 등이 있다.

 

 

다리가 자주 붓는 경우, 발이나 다리가 붓는 것은 하체에 체액이 과잉 잔류해 있다는 뜻이다. 누우면 다리에 있던 액체들이 이동해 소변 생성이 기여해 소변이 마려워 지게 된다. 잠들기 2시간 전쯤 다리를 높은 곳에 두고 자면 해결할 수 있다. 부종은 세포 사이사이에 염분과 수분이 과도하게 쌓여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질병으로 인한 부종이 아닌 일시적인 다리부종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경우 회복된다. 하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다리가 굵어기고 근육이 쉽게 자주 뭉치며 쥐가 자주 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당뇨병 혹은 당뇨병 전증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은 우리 몸의 혈당을 배출시킬 목적으로 소변 양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자는 도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게된다. 평소 목이 자주 마르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다면 혈당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자궁, 난소가 팽창해 있는 경우, 여성의 경우 자궁폴립, 난소낭종, 난소암, 자궁암 등의 질환이 있으면 자궁이나 난소가 확대된다. 크기가 늘어나면 방광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커지게 된다. 자궁폴립은 양성이며 단순한 점막비후로 치료는 폴립절제술을 실시한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한다. 난소는  자궁의 양 옆에 위치한 생식샘으로 작은 살구씨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성호르몬을 만들고 난자들과 생식세포들을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방광이 자주 풀리는 경우, 출산을 했거나 나이가 들면 괄약근이 약해져 방광과 그 주변의 여러 기관을 지탱해주는 힘이 약해진다. 이 경우 괄약근을 쪼개 주는 케겔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근육기관이다. 골반 내, 두덩결합인 치골결합 뒤쪽에 위치한다. 정상 성인은 400~500cc정도가지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다. 방광은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이 연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요도가 연결된다. 남성은 방광하부에 전립선이 연결된다.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전립선이 확대되면 요도가 좁아지면서 방광을 완전히 비우기 어려워진다.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기 때문에 항상 배뇨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전립선암과 무관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한다. 무게는 약 20g이며, 밤톨 모양이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한다.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의 30% 이상을 만들어서 분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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