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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몸과 마음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다.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1. 31. 23:30

두통은 몸과 마음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신호다. 두통이 생겨도 많은 사람들이 참고 지나간다. 참기만 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치명적인 두통도 있다. 제4회 두통의 날이 1월 23일 이었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인 진단 이외에 특이적인 진단 방법이 없으므로 진단과 치료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두통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긴장성 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의 가장 흔한 두통이다. 머리와 목 주위의 근육이 긴장이 되어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머리가 쪼이듯 아프고 오래 지속되며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동반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나쁜 자세가 주된 원인이다. 긴장성두통은 20~4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예방법과 치료법은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과 함께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힘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혈관성 두통은 뇌 주위의 혈관에서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두통으로 편두통이 여기에 포함된다. 편두통은 길게는 72시간까지 지속되며 메슥거림, 구토, 눈부심 등을 동반한다. 예방법과 치료법은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커피, 술, 화학조미료, 가공한 육류의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외상성 두통은 외부 충격으로 생기는 두통이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15%는 1년 이상의 두통을 호소하며, 어지러움, 기억력, 집중력의 감최, 정서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를 뇌좌상후 증후군이라고 한다. 두통, 어지럼, 기억력, 집중력의 감퇴 등을 호소하고 있다. 검사 간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기도 한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이 된다.

 

 

뇌종양으로 인하 두통은 가장 위험한 두통으로 뇌에서 자란 종양이 뇌압을 상승시키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매우 드물지만 치명적이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후에 주로 나타나는 긴장성, 혈관성 통증과 달리 오랫동안 누워 있는 새벽에 통증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두통과 함께 신경장애, 오심, 구토 증상이 있다면 뇌종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차성 두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두통, 어린이, 중년 이후의 성인, 암환자, 면역억제상태환자, 임신부에게 새로 발생한 두통, 운동, 성교, 숨을 참고 힘을 주는 행위, 누웠을 때보다 서 있을 때 악화되는 두통, 평소 두통이 있던 환자라도 두통의 빈도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강도가 심해진 경우, 의실 소실이나 간질 발작이 두통과 동반된 경우,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 신체에 마비, 감각 저하, 인구 주위나 두개골 위에서 잡음, 동반되는 증상이 일반적인 전조가 있는 편두통인 조직편두통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에는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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