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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단일고 복강경 수술로 치료 한다.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6. 8. 20. 11:19

탈장은 살 위로 장이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것으로 초기에 알앛기 쉽지 않은 질환이다. 초기 탈장은 사타구니 부위에 힘이 들어갔을 때만 볼록 튀어나오는 정도이며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증사을 잘 모르고 방치할 수 있다. 탈장을 방치하면 남성의 경우에는 탈장이 음낭까지 내려오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튀어나온 부위를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통증이 심해진다. 장내 혈액순환에 이상으로 인해 장이 괴사하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갑작스럽게 힘을 많이 줘야하는 상황에서 아랫배에 불편감이 있거나 사타구니나 배꼽, 넓적다리인 대퇴부에 볼록한 돌기가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탈장은 밖에서 보면 편평한 살 위로 피부가 볼록 솟아 있고 복부 근육이 약해지거나 복부 압력이 높아졌을 때 쉽게 생긴다.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거나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을 하면 복압이 올라가는데 이 때 탈장이 잘 발생한다. 비만, 흡연, 만성변비, 천식 등으로 복부근육이 약해졌을 때도 생기기 쉽다.

 

 

탈장은 복벽이 약해지는 어느 부위에서라도 발생할 수 있다. 튀어나오는 부위에 따라 사타구니인 서혜부 탈장, 대퇴부 탈장, 배꼽인 제대탈장, 수술상처인 반흔탈장, 횡경막탈장 등으로 나타난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연령층에 발생하지만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가 더 많다고 한다. 태아 때 몸안에 있는 고환이 출생 후 음낭내로 이동하는데 이 때 이동통로가 폐쇄되지 않는 것이 탈장의 주요 원인이다.

 

 

탈장을 치료하는 원리는 늘어진 복막을 조이는 것으로 이는 생활습관이나 약으로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탈장은 수술이 필요한 질환으로 약해진 복막에 얇은 인공막을 덧대는 수술을 한다. 인공막을 엇대는 위치가 중요한데 인공막을 북막 바깥쪽이 아닌 아쪽에 붙이면 복벽 자체를 강화시켜서 수술 후에도 거의 재발하지 않으며 수술 상처가 작다.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는 인공막은 조직 거부반응, 염증, 감염의 우려가 없어 많이 사용한다.

 

꼽을 통해 수술 도구를 넣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탈장을 치로하는데 배꼽을 1.5cm 정도 절개하고 3개의 수술 도구를 한꺼번에 넣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퇴원할 수 있으며 절개를 배꼽에 하기 때문에 휴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수술 부위에 감염이나 혈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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