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효능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옛 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혈액순환이 고르지 못할때 이를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생강이며 생강은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게 하므로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생강의 매운맛인 진저롤은 담집분비를 촉진함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주어서 고지혈증,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강은 각종 기관을 자극하여 땀이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어 소변을 잘 볼 수 있게 도와주어 우리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데에도 주요한 효능을 발휘한다.

 

 

평소 잔병치례로 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바이러스성 질병이 잦은 사람들은 그 만큼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인데 몸속의 백혈구의 수를 늘리고 혈액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주므로 인해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고 하는 생강의 효능을 활용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생강은 기침가래의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데 생강 특유의 매운맛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몸의 찬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어 감기예방을 돕고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강은 여성의 자궁의 기운을 도와주어 생리불순을 개선시켜주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남성들에게는 정자의 운동성을 빠르게 도와준다고 한다. 진저롤과 쇼가올은 향균효과가 있으며 우리 몸에서 DNA의 손상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여 DNA변형에 의한 암 유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쇼가올 성분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도 한다.

 

 

생강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천식환자들은 천식약을 복용할 때 생강을 함께 섭추하면 도움이 된다. 생강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면역체계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강이 류머티스 관절염을 완화시켜준다. 이는 생강에 포함된 황산화제 때문인데 황산화제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말린 것을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 복만에도 효과가 있어 끓는 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는 위액분비촉진, 소화력 증진, 심장흥분 작용, 혈액순환촉진, 억균작용 등이 있다. 뿌리줄기는 말려 갈아서 빵, 과자, 카레,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고 껍질을 벗기고 끊인 후 시럽에 넣어 절이거나 생강차나 생강주를 만든다.

 

생강의 부작용으로는 위액분비를 촉진하지만 위 점막을 자극하기도 하여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열이 나게 하여 열감기나, 편도선이 붓는 경우는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생강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치질이나 위궤양, 십이지궤양과 같은 출혈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하는 양을 소량으로 조절을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