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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효능과 함께 성분과 먹는법 확인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1. 1. 23:30

포도의 효능과 함께 포도 먹는법 등을 확인해보자. 포도는 수분, 당, 칼륨이 풍부해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준다. 수분이 부족하면 순수한 물만 먹는 것보다, 약간의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배출된 땀 속에는 수분 외에도 칼륨 등 전해질이 같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포도는 거봉을 기준으로 보면, 80%이상이 수분이며 100g당 186mg의 칼륨, 1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포도에는 아미노산과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으며, 포도 100g에는 아르기닌 80mg, 아스파르트산 26mg, 글루탐산 108mg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포도를 껍질째 먹다보면 떫은 맛이 나는데 굳이 떫은 맛을 피해 껍질을 까 먹을 필요는 없다. 포도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탄닌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탄님은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체내에서 해독, 살균 작용을 하는 좋은 성분이다. 간혹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어 껍질을 섭취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니라 과분이다. 과분이 잘 형성되어 있을 수록 달고 품지이 좋은 포도이다. 껍질 섭취를 위해서는 1분간 물에 통째로 담그는 담금물 세척을 하면 좋다.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높아진다.

 

 

당도 높은 포도를 먹고 싶다면 최근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는 청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캇이나 거봉 품종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인 적포도 캠밸 얼리의 평균 당도는 15Brix지만 거봉은 18Brix, 샤인머스캇은 18~20Brix라고 하며, 샤인머스캇에는 칼륨도 100g에 220mg이 들어있어 많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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