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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원인과 이유, 뇌의 역할까지 알아보자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2. 2. 23:30

두통은 뇌 자체의 통증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뇌세포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일이 부쩍 늘어난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 머리도 지끈거리곤 한다. 머리가 아플 때 이마나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 실제로 피부가 아픈 것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 안에 뇌가 있으니 뇌가 아픈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 이유가 된다. 너리가 아프다고 해서 뇌가 아픈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뇌세포는 칼로 찔러도 통증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뇌세포에는 통증 신경이 없는데 왜 머리가 아프다고 느끼는 것일까? 가장 흔한 것은 머리를 둘러싼 근육이나 피부가 긴장해서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머리 쪽에 있는 눈이나 얼굴에 퍼져 있는 신경 또는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우리는 그저 머리가 아프다고 느껴 착각을 할 수 있다. 두통은 머리와 목 주위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위의 통증을 다 포함하는 셈이다.

 

 

뇌를 보호해주는 것에는 머리를 만지면 머리카락이 제일 먼저 느껴진다. 머리카락은 심한 온도 변화나 오염 물질 등에서 우리 뇌를 보호해준다. 이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피부도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두통이 있을 때 머리를 누르면 아프다. 그 아래 딱딱한 머리뼈가 만져진다. 머리뼈도 통증을 느낀다. 사고가 나서 두개골이 손상되면 당연히 머리가 아프게 된다. 머리뼈 아래에 뇌가 자리 잡고 있다. 뇌는 머리뼈 속에서도 삼중으로 겹겹이 보호막에 싸여 있다.

 

 

뇌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해결하는 중앙 통제 센터니, 어떤 장기나 기관보다도 철통 보호를 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보호막들에 염증이 생기거나 하면 머리가 욱신거릴 수 있다. 열이 날 때 머리가 띵한 것도 뇌를 둘러싼 보호막이 아픈것일 수 있다고 한다. 뇌를 보호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뇌척수액이라는 물이있다. 삼중 보호막 사이에는 뇌를 보호하는 뇌척수액이 들어 있으며, 뇌는 머리뼈 안에서 물에 둥둥 떠 있는 것이다.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갑자기 외부에서 큰 충격을 받아도 뇌척수액은 이런 충격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머리를 세게 부딪히면 큰 혹이 날 때가 있다. 뇌세포 혈관이 터진 것이 아니라 피부 혈관이 터져 부풀어 오른 거란다. 뇌는 꽁꽁 싸여 있기 때문에 설령 뇌 안의 혈관이 터져도 겉으로는 들러나지 않는다. 뇌 안에서 출혈이 생기면 뇌 기능의 멈춰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팔다리가 아플 때 근육을 주무르고 나면 한결 나아지는 것처럼 두통이 있을 때 머리를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머리에 있는 근육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한자세로 오랫동안 통화하거나 컴퓨터 화면을 봐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이때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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