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블로그
당뇨병 환자 절반이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본문
당뇨병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합병증이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1위는 심뇌혈관 질환이며,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이 함께 있으면 사망 위험이 약 4.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어떤 사람에게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지 알아보자.
<당뇨 식이요법>
최근 연구에 의하면 2형 당뇨병 환자와 심뇌혈관 질환의 관계는 2형 당뇨벙 환자 3분의 1 가량인 32.2%가 심뇌혈관 질환 환자로 나타났다. 질환의 종류로는 29,1%가 동맥경화증, 21'2%가 관상동맥질환, 14.9%가 심부전, 14.6%가 협심증, 10%가 심근경핵, 7.6%가 뇌경색 순이었다. 사망원인으로는 심뇌혈관질환이 50.3%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과 심뇌혈관 질환이 함께 있는 환자는 모두 없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률이 약 4.6배 정도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 심혈관 질환 예방>
당뇨병 환자인데 아직 심뇌혈관 질환이 없다면 생활습관, 질병 관리로 예뱡해야 한다. 자신이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인지 알아볼 만한 방법으로 혈당과 별개로 심뇌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따로 있다고 한다.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2~3배 더 높은 편이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인자는 남자 55세, 여자 65세 이상, 고혈압이 있음, 이상지질혈증이 있음, 비만하거나 배가 나옴, 남성 90cm, 여성 85cm이상, 혈당조절이 잘안됨, 흡연하거나 이력이 있음, 운동을 아예하지 않음, 평소 가슴 톤증을 곧잘 느낌, 손발이 차고 걸을 때 다리에 쥐가잘 남 등이 있다.
당뇨병 환자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살펴보면, 남자 55세, 여자 65세 이상은 나이가 들수록 혈관도 늙는다. 노화된 혈관은 내벽이 깨끗하지 못하고 직경도 작아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여자는 여성호르몬 때문에 혈관 노화 나이가 기준이 남성과 차이가 있다. 고혈압은 혈압이 높을수록 혈류가 빨리 흐르다보니 혈관 안쪽에 상처가 잘 생겨 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이상지질혈증과 비만은 혈액 속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아 끈적끈적해지며 피떡인 혈전의 생성 위험이 커진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혈당이 높아 혈관 세포가 손상이 된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떡을 유발한다. 운동부족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관탄력이 떨어지고 콜레스테롤 등 혈관 속 노폐물 축적도 잘된다. 이외에 평소 가슴답답함, 통증을 곧잘 느끼거나 손발이 차거나, 걸을 때 다리에 쥐가 잘 나거나, 식은 땀, 구역, 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나도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면 혈액 검사 외에 경동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MRI 등을 이용해 질환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일반 당뇨병 환자보다 좀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혈당 우려가 없다면 목표는 낮을 수록 좋다고 한다. 생활습관 관리법은 일반 당뇨병환자와 같다. 집중적으로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심뇌혈관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압, 체중, 운동 빈도수 등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수치는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며 과도한 콜레스테롤과 설탕, 꿀 같은 단순당 섭취는 피한다. 운동은 1주일에 3~5일간 총 150분 이상, 빨리 걷거나 조깅,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이 적당하다.
당뇨병의 원인은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혈당을 나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한다.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의 증상으로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된다. 오랜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으로 실명할 수 있으며, 신기능장애로 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하며, 신경병증으로 저림과 통증이 있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당뇨병의 예방방법으로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100% 예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아야 한다.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다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체중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칼로리 제한이 필요하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종다. 저지방우유 등을 활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2007년부터 8개의 국내 심뇌혈관 질환 관련 학회와 질병관리 본부가 협력하여 개발한 생활 수칙이다. 담배 끊기, 술은 하루 한 두 잔으로 줄이기, 싱겁게 먹으며 채소와 생선 섭취하기, 적절한 운동하기, 적정 체중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 가지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하게 치료하기, 뇌졸중, 심근경색 발생 시 병원에 가기 등이 있다.
'건강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뱃살 느는 만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증가한다. (0) | 2019.01.05 |
---|---|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0) | 2019.01.03 |
반신욕 효과와 온욕의 효과 확인 (0) | 2018.12.14 |
치매 예방과 심폐 강화를 위한 진짜운동 (0) | 2018.12.11 |
치매 원인과 예방법 (0) | 2018.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