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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파킨슨병도 미리 발견할 수 있다.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2. 5. 23:30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신경퇴행성 질환이란 신경 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소멸하게 되어 이로 인해 뇌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지칭하는 말이다. 알츠하이머병, 파키슨병, 루게릭병 등이 있다. 자주 멍한 표정을 짓거나 목소리가 작아지고 떨리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다. 구부정하게 굽은 채로 종종걸음을 걷는 것도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이다. 특히 TV를 시청할 때 넋을 놓거나 손을 떨면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치매는 지능, 의지, 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감퇴한 것을 말한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치매는 빨리 발견할수록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우선 부모님의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는지 살펴보자. 성격 변화도 체크 포인트다. 예전보다 말을 덜 하거나 화를 내는 일이 유달리 많아졌다면 치매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노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관절 질환도 살펴야 한다.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잘 관찰하자. 부모님의 걷는 모습만 유심히 살펴도 웬만큼은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이며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힘들어하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이거나 엉덩관절인 고관절 질환일 수 있다. 고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로 절구 또는 소켓 모양의 골반 골과 공이 또는 볼 모양의 둥근 넙다리뼈머리가 이루는 관절이다.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10분도 걷지 않았는데 양쪽 다리에 쥐가 나고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척추협착증일 확률이 높다.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사라지니 자꾸 허리를 굽힌채로 걸으려 한다. 이럴 때 허리를 펴보게 하라, 그때 양쪽 다리가 심하게 당긴다면 협착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증산을 즐기는 부모님이라면 등산할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물어보라, 척추협착증이라면 산을 오를 때는 통증이 없다가 내려올  때 통증이 나타난다.

 

치매 전조증상 체크리스는 기억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억력이 10년 전보다 심하게 나빠진 것 같다. 기억력이 또래의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나쁜 것 같다. 기억력이 또래의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나쁜 것 같다. 기억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기 어렵다. 며칠 전에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 며칠 전 약속을 기억하기 어렵다. 친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 물건 둔 곳을 기억하기 어렵다. 물건 둔 곳을 기억하기 어렵다. 예전보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지 근처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두세 가지 사려고 하는데 그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 가스불이나 전등 끄는 것을 기억하기 어렵다.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나 자신, 혹은 자녀의 집을 기억하기 어렵다. 6개 이상이면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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