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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없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2. 4. 23:30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관상동맥경화증 때문에 순환장애를 발작성으로 쇼크상태가 되는 심장질환이다. 심장혈관이 혈전, 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3가작의 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시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대부분은 심근경색 이전에 혈관 일부가 막히는 협심증 단계를 거친다. 따라서 협심증 단계에서 나타나는 전조증상을 잘 파악해야 한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특히 움직이거나 운동할 때 나타나는 가슴 통증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확률이 높다.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이 병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여기에 해당한다면 통증을 세밀히 살펴야 한다. 밤에 잠자리에 누웠을 때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협심증일 확률은 낮다. 이 경우에는 위산 역류가 원인일 수 있다. 다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했을 때 가슴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가슴이 조금 뻐근한 정도의 통증은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 아니다. 심장을 쥐어짜는 듯 혹은 매운 고춧가루를 뿌린 듯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가슴에서 시작한 작은 통증이 주변으로 퍼져 목이나 턱, 치아가 아픈 적은 없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가슴 통증이 사방으로 펴진 방사통으로 악화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심부전증에 걸렸다면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며 마른기침을 자주한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기침을 자주 한다. 잠자다가 자지러지는 기침을 하며 여러 번 했다며 병원을 찾아보자.

 

 

모든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가슴 톤등이 나타나진 않는다. 환자의 25%는 흉통이 나타나지 않고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특히 노인이나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에게는 전조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무력감,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 잃음 등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난다. 노인이라 기력이 떨어지고 폐활량도 적은 게 호흡곤란의 원인이라고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 된다. 이 모든 증상은 질병의 전조증상이란 것을 명심하자.  

 

심장질환 전조증상 체크리스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에는 가슴에 통증이 있다. 통증이 왼쪽 팔이나 턱으로 번졌다. 호흡 곤란 증세가 가끔 나타난다. 실신하거나 어지럼증이 심하다. 최근 들어 피로감이 심하다. 심부전증이 의심되는 증상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기침이 샘해졌다. 부종이 자주 생긴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했거나 감소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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