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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진단법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2. 6. 23:30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종양이다.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같은 실질 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 외의 간질 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뉘며 유관과 소엽의 암은 암세포가 주위 조긱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다시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뉜다.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이하고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다.

 

 

종양이란 신체 세포가 스스로의 분열과 성장, 사멸을 조절하는 기능에 어떤 이유로든 고장이 생겨서 과다하게 증식한 덩이를 말한다. 종양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뉘는데 양성은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종양 세포가 다른 부위로 옮겨 가는 전이를 하지 않는 데 비해 악성은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수가 많이 있다.

 

 

거울 앞에서 유방 관찰하기는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 좌우 대칭, 피부, 유두 색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본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피부에 발진이 없는지, 피부가 두꺼워졌거나 음푹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본다. 차렷 자세, 양손을 위로 든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변화를 살핀다.

 

반든시 누운 자세에서 손으로 검진하기에 어깨 밑에 타월을 받치고 반듯이 눕는다. 검진하려는 쪽의 반대편 손으로 검진을 시작한다. 가슴이 큰 여성은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반대쪽 가슴을 검진한다. 3, 4개의 손가락 마디를 이용한다. 가슴을 상하좌우 직선 방향, 방사선 방향, 원방향으로 부드럽게 눌러가면서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한다. 적절히 압력을 가해 뼈가 닿는 느낌까지 눌러 보는 것도 좋다. 샤워하면서 비누가 살짝 묻은 상태에서 하면 맨손으로 할 때보다 좀더 민감하게 촉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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