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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개선은 체중 감량으로 부터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2. 8. 23:30

코골이는 잠을 자면서 숨을 들이쉴 때 입속에 부드러운 조직인 연구개, 혀, 기도 등이 떨려서 나는 소리다. 겨울철에는 코막힘, 감기, 비염 등으로 코를 통과하는 구멍이 작아진다. 이때 공기가 좁은 곳에서 빠르게 통과되어 진동이 강해지면서 소리는 더욱 커진다. 유전적으로 코뼈가 휘어있는 사람이 코막힘과 코골이가 심해진다. 혀가 두거운사람, 목구멍이 좁은 사람, 살이 찌면 코골이가 심해진다.

 

 

코골이 소리가 크면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의학적으로는 코골이 소음 자체는 의학적으로는 코골이 소음 자체는 치료 진단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코를 골다가 숨을 안 쉬는 수면무호흡증이 바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잠을 잘 때 숨을 정상인에 비해 30%정도만 쉰다고 한다. 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사람이 숨을 멈췄다가 한참 뒤에 가서 후 내쉬면서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 산소공급이 안 된다. 산소를 많이 쓰는 장기가 심장인데 심장에 무리가 간다. 이로 인해 심장부정맥, 심근경색 심지어 돌연사도 생긴다. 혈압도 올라간다. 또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중풍도 발생한다.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수면부족이 생기고 항상 피곤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낮 동안 졸음, 우울증이 생긴다. 잠을 못 자고,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하면 치매발병률도 높아진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예방법은 체중감량이 중요하다. 자기 체중의 10%정도 빼면 코골이는 현저하게 준다. 비염, 코막힘이 있는 경우 질환 치료가 우선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로 누우면 혀가 뒤로 말리면서 기도를 막는다. 그래서 코골이와 무호흡이 심해진다. 옆으로 자면 기도가 덜 막혀 코골이가 많이 준다. 일반적으로 왼쪽을 아래로 깔고 누우면 소화기가 좀 편해진다.

 

 

수면환경에서 중요한 것이 기온이다. 실내기온은 22도 내외가 좋으며 습도는 50%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은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생활습관 유지도 중요하다. 저녁 늦게 술을 포함한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늦게 과식하면 지도 주위 점막을 자극해 붓게 만들고 결국 기도를 좁히게 된다. C자 형태로 경추 골격을 유지해주는 베개도 기도가 확보되어 코골이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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