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초액효능 습기가 많은 곳, 옷장, 싱크대, 화장실, 신발장 등에 뿌려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목초액은 나무로 숯을 만들때 나오는 연기가 공기와 결합이 되면 액체가 발생되는 것을 말하는데 독성이 강하여 농약 대신 으로도 사용하지만 식용으로 하는 것은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독성과 유해물질을 제거한 것을 말한다. 목초액이 좋다고 남용을 하면 더 큰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 둘 필요가 있겠다. 축산업에서 분뇨 냄새나 악취를 제거할 때 또는 가축의 사료로도 이용한다. 수성 분리하면 수용성과 유용성으로 분리되는데 수용성의 액체는 목초액으로 사용하고 유용성의 액체는 공업용으로 사용한다.

 

 

목초액은 약 100kg의 나무에서 채취되는 양은 5ℓ 정도이다 산성을 띠며 성분은 80~90%가 물이며 아세트 산이 3% 그 밖에 품산, 지방산, 메탄올 등 200여 종에 이르는 소량의 유기물을 포함한다. 목초액은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염증을 막아주고 피부가 가려운 것을 해소해주며 윤기가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입욕제로 사용하여도 좋으나 몸에 바를 때에는 직접 바른다면 600배의 물을 섞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목초액으로 무좀균을 물리치려면 물을 5배가량 섞은 후 사용하되 10분에서 15분 정도 발을 담구고 있어야 하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살균력이 뛰어나 벌레가 서식하는 곳에 뿌려두면 개미나 바퀴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탈취효과가 있어 실내의 세균, 집진드기 등을 제거하고 10배로 물을 넣어 희석하여 냅새가 많은 곳이나 습기가 많은 곳, 옷장, 싱크대, 화장실, 신발장 등에 뿌려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목초액은 민간에서는 별레나 뱀에게 물렸을 때, 화상, 당뇨병, 빈혈에 이용한다. 또 세포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 간질환, 당뇨병, 알레르기 질환, 숙취제거,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 물을 200배 넣어 희석시켜서 머리를 감게되면 비듬을 비롯해 가려움증, 두피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머릿결이 푸석푸석한 사람들에게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