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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은 고르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속이 자주 쓰리는 증상이다. 속쓰림이 오래되면 위궤양, 소화성궤양 등으로 상태가 위험해질 수 있는 증상이다. 속쓰림에는 양배추가 좋다고 하는데 이는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K 성분과 비타민 U 성분이 위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위궤양 등 위장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감자는 아토르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위장, 십이지장 궤양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감자를 갈아서 생즙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공복에 감자의 전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감자는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며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 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로 이용하는 외에 좋은 사료도 된다.

 

 

토마토는 감자의 아트로핀 성분과 흡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속이 끌리거나 아플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 혈당저하, 암 예방에도 효는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이며 아트로핀 성분은 가짓과 식물에 많이 들어있다.

 

 

속쓰림에는 꿀이 좋은 효능을 보이는데 이는 꿀속의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안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며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도 꿀이 도움이 된다. 자연꿀인 벌꿀은 오랜 옛날에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으로 그리스 제신들의 식량이었다고 하며 로마인은 꿀을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 부터 벌꿀을 채집하여 귀한 약품 및 식품으로 사용하여 왔다.

 

 

연근에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타닌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위염, 위궤양에 좋으며 무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연근의 주성분은 녹말이며 주로 정과나 조림 등에 사용되며 아삭아삭한 입의 촉감이 특징이다. 연근을 선택하려면 한 마디가 400g이상 나가는 굵기로서 백색이고 구멍의 크기가 고른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긴 다음, 소금이나 식초를 넣은 물에 잠깐 담가 떫은 맛을 제거한 후에 삶거나 튀긴다.

 

 

알로에도 알로에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강력한 살균작용과 함께 위산으로 인해 손상된 위벽을 재생시키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알로에의 알로에에모딘은 소화기 계통을 비롯한 각 내장에 작용하며 알로에틴은 항세균, 항진균 작용을 하고 알로에 울신은 산, 알칼리, 열에 강하며 궤양에 작용하며, 알로미틴은 항종양 작용을 하고 고분자 다당체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체액 개선 및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