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 효능, 머루 와인 효능 성인병 노화방지 시력개선

머루는 포도과에 속하는 넝쿨성 낙엽식물이다. 머루란 산포도의 총칭이며 머루속과 개머루속으로 크게 구분된다. 머루속에는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등이 있다. 어린순과 과실은 식용을 하며 옛날에는 무긋과 둥글레의 뿌리와 머루순을 넣어 고은 물곳의 재료로 쓰였으며 물곳은 구황식품의 하나였다. 머루의 과실에는 주석산과 구연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포도주와 주석산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었다. 머루는 머루주로 유명하다. 머루의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특징이며 예날 아이들의 인기있는 간식이었다.

 

 

머루가 완전히 익으면 머루 표면에 백색 분말이 덮인다. 이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머루의 열매즙은 피부암에, 열매와 잎은 괴혈병 치료약으로 쓴다. 특히 비타민A 결핍증인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열미에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인, 철, 티아민, 리보플라빈, 아스코르브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산머루의 잎에서 추출한 추출물은 구토, 설사, 동상에 좋고 열매는 강심제, 조혈약으로 뿌리 껍질은 고름집, 부스럼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머루는 신맛이 강하여 생식용으로 즐기는 사람이 드물다고 한다. 머루로 술을 담그면 색깔이 아주 예쁘며 술맛이 좋다. 술 담그는 방법은 다래와 같으며 100일이 넘으면 씨에서 독성이 나오기 때문에 술을 담근지 3개월 정도가 되면 머루를 건져내고 술만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머루주에는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포도주에 비해 2배, 5배가 많다. 머루는 칼슘, 탄수화물, 인, 비타민 C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안토시아닌 색소를 띠어 노화방지, 시력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한다.

 

 

머루에는 칼슘, 탄수화물, 인, 비타민 C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안토시아닌 색소를 띠어 노화방지, 시력 개선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머루씨에는 비타민 E가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루에는 심혈관 질환에 좋은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여 머루주를 담가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머루를 약으로 사용하려면 줄기의 감긴 손에서 즙을 짜며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 열매와 뿌리 껍질은 햇볕에서 말려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