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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2. 11. 23:30

뇌졸중은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뇌에 발생하는 응급 질환으로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이다.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한의학계에서 중풍 또는 풍이라고 지칭하며 중풍에는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으로 팔 다리 마비, 발음이 안되거나 말이 나오지 않는 경우, 안면마비, 갑자기 발생하는 시야장애, 망치로 맞은 듯한 두통, 구역을 동반한 두통, 어지럼증과 균형장애, 증상이 있다가 정상으로 호전되더라도 뇌졸중 전조증상일 수 있다. 뇌경색은 일과성허혈발작, 대혈관질환에 의한 뇌경색, 심장질환에 의한 심인성 뇌경색, 소혈관 질환 또는 열공뇌경색, 뇌출혈은 뇌내출혈 혹은 두개내출혈, 뇌실내출혈, 거미막밑출혈, 경막외 출혈 및 경막하출혈 등이 있다.

 

 

뇌졸중의 주요 검사 및 치료법으로는 컴퓨터전산하단층촬영인 CT촬영, 자기공영영상인 MRI로 진단, 혈관조영술로 확진은 가는 도관을 삽임하고 촬영을 원하는 혈관의 부위까지 넣어서 검사와 시술을 동시 시행한다. 뇌혈관내 치료로는 뇌경색은 혈전 제거,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뇌출혈과 뇌동맥류는 코일색전술을 활용한다.

 

 

뇌혈관 MRI가 필요한 증상에는 두통 또는 청력소실을 동반하는 경우, 뇌졸중 또는 심장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흡연, 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을 가진 경우, 48시간 이상 호전이 없는 지속성 어지럼증, 갑자기 발생 또는 급격히 심한 두통인 벼락두통, 보행시 불균형을 보이는 경우, 발열과 오한, 울렁거림인 오심, 구토, 어지럼 중 한가지 이상을 동반하는 두통, 기침, 힘주기, 운동, 자세변호, 성행위 등에 의해 유발 또는 악화되는 두통이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30~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환자나 흡연, 음주자는 조심해야 한다. 골든타임이 있는 응급 질환으로 전조증상시 뇌혈관내 치료가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알아두는것이 좋다. 뇌혈관 시술 후에 약물치료 및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며 드물게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뇌졸중의 가장 좋은 치료는 철저한 예방이다.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감소시켜야 한다. 요인에는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의 과거력, 고지혈증, 흡연, 비만과 식이 습관, 알코올, 생활요법 등이 있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잘 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습관을 좋게 가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염분의 과다 섭취에 주의하고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소금을 1일 1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남성은 200~300㎉, 여성은 100~200㎉ 정도의 운동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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