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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9. 2. 13. 23:30

고관절은 골반 허벅지 연결부위 통증을 동반하고 있다. 고관절은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로 외력에 의해 관절이 빠지거나 관절 주위에 골절이 빈번히 생길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조직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무혈성 괴사가 생길 수 있다. 고관절은 절구 또는 소켓 모양의 골반 골과 공이 또는 볼 모양의 둥근 넙다리뼈가 이루는 관절이다. 오른쪽 왼쪽에 각각 하나씩, 총 2개가 있으며,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두터운 관절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볼-소켓 형태로 되어 있어 매우 안정적이면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이다.

 

 

상당한 외력에 의해 관절이 빠지거나 관절 주위에 골절이 빈번히 생길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조직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무혈성 괴사가 생길 수 있다. 다른 관절과 마차가지로 관절 내측은 활액막으로 덮여 있어 관절액이 만들어진다. 고관절 질환 증상으로는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이 심하며, 걸을 때 서혜부가 아프고 거동이 불편해 진다. 허리인지 엉덩이인지 통증을 구별 할 수 없으며, 허리, 골반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가 나타난다.

 

 

고관절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연골의 손상을 야기하며 말기에는 이차적인 골조직의 손상도 야기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넙다리뼈머리에 부분적으로 괴사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양측이 동시에 발생한다. 고관절 탈구는 어린 나이일 경우에는 발달성 탈구, 성인의 경우 강력한 외력에 의해 넙다리뼈머리가 후방이나 전방, 또는 내측으로 탈구될 수 있다. 고관절 주위 골절은 엉덩관절을 이루는 넙다리뼈의 목이나 그 아래 부위에 골절이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고관절 치료법으로는 조기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가 있으며, 수술치료에는 고관절의 인공관절수술이 있다. 고령의 환자에서 수술과 마취에 대한 어려움 및 각종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 골절이나 고관절질환에 대한 수술 진단 및 치료는 경험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가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고관절 수술은 드물게 탁구와 수술부위 감염 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근육 등의 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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