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블로그
생리 중에 질세척을 하면 세균성 질염 위험이 높다고 한다. 세균성 질염 발생 위험 요인으로는 생리중 질세척을 하는 경우에 세균성 질염 발생이 1,85배로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질세척은 질 안쪽가지 손을 넣어 씻는 것을 말한다. 생리 중에는 질내 산도가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화해 면역반응이 약화되고 감염에 취약해진다. 이 때 손으로 질세척을 하면 세균에 노출 될 수 있고, 질염을 비롯해 자궁, 나팔관 감염, 골반염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삼가해야 한다고 한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인 락토바실리가 없어지고 대신 다양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내 감염증을 말한다.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혐기성 세균은 여성의 질 내에 존재하는 전체 세균의 약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지..
'플라크'라고 하면 치아나 잇몸에 생기는 박테리아, 침, 음식 찌꺼기 등으로 이뤄진 물질을 떠올리게 된다. 치아 플라크가 굳은면 치석이 된다. 그런데 프라크는 치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며 몸속에 있는 혈관에도 플라크가 생긴다. 혈관 속 플라크는 수십년간 꾸준히 쌓여 죽상동맥경화를 일으키므로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20~30대 때 부터 관리해야 우리몸을 보호할 수 있다. 플라크는 콜레스테롤의 무덤과 같다. 현관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생기는 게 플라크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혈관, 혈액은 플라크가 잘 쌓이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손상된 내피세포 틈으로 혈액 속을 흐르는 콜레스테롤이 달라붙는다.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는 이유는 흡연, 폭음, 고혈압, 운동..
골밀도가 낮으면 넘어졌을 때 골절이 잘 된다. 노년에 골절되면 움직이지 못하고 와병 생활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중장년 때부터 골밀도를 지명서 골절 위험을 막아야 한다. 골밀도 지키는 단계별 전략을 알아보자. 골다공증 전 단계에서 부터 뼈 단련으로 걷기,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을하고 비타민 B, C, D, K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뼈관리의 시작은 골밀도를 확인하는 검사가 첫걸음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골밀도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54세도 골다공증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골밀도가 낮아도 겉으론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뼈 상태를 알기 어렵우며, 폐경이 시작되는 50대부터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 시기에 골밀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
나이가 들면 뱃살이 찌는 사람이 많아진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와 식사량과 운동량이 같아도 배나 옆구리 살이 찌기 쉽다. 원인은 호르몬 변화에 있다. 체내 성장 호르몬은 30대부터 10년 주기로 약 14%씩 줄어든다. 성장 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 신진대사가 줄어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적어진다. 여성은 여성 호른문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원인이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 억제 역할을 해 분비가 줄면 내장지방이 쉽게 축적되면서 샛살이 잘 찐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난소 안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고 태반에서도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스트로겐은 사춘기 이후에 많은 양이 분비되어 여..